매일신문

이정희 前교수 한민족 연구원 개설

경북대 이정희(윤리교육과) 교수가 지난달말 퇴임과 함께 수성구 킹덤오피스텔에 한민족 연구원을 개설했다.

한민족 연구원은 산하에 한민족 통일연구소와 재외동포연구소, 북한동포돕기운동본부를 두게 되며 통일.해외동포 문제 등에 대한 연구와 구체적인 참여 활동을 함께 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지방자치주민교육원을 개설해 6일부터 수성구청 시민대학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한민족연구원 연구 및 강사진으로는 노재봉.이수성 전 총리와 송복 전연세대 교수, 엄길청 경기대 교수 등 20여명의 학계.정치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 교수는 "반미와 통일 문제가 사회적 주요 이슈가 되고 있으나 아직 지역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이 없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북한과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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