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향교는 5일 오전10시 대구시 중구 남산1동 대구향교 대성전에서 대구지역 유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하면서 대구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넋들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갖는다.
또 경북지역도 19군데 시·군 향교별로 지역유림들이 모여 자체 석전대제 행사를 봉행한다.
그러나 이번 대구향교 석전대제에는 대구지하철 참사사고로 초헌관을 맡았던 조해녕 대구시장 대신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이, 아헌관에는 이청규 영남대 박물관장, 종헌관에는 양정환 유림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전 우창국 전교가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한뒤 전병철 수석장의가 전교대행을 맡아 치르게 됐다고 향교측은 밝혔다.
전 대행은 "석전대제는 공자와 성현들의 도덕정신을 숭모하고 여러 옛 성현들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053)422-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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