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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3일 전자제품 창고에 보관 중이던 컴퓨터 등 14개 품목 54점을 훔쳐 팔아 넘기려 한 권모(29·안동시 법흥동)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권씨 등은 지난달 28일 과거에 동업할 때 갖고 있던 열쇠를 이용해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ㅅ컴퓨터상가 창고에 침입, 전자제품을 훔쳐 안동시 용상동 소재 ㅍ컴퓨터 점포에서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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