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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6개 시·군 단체장 핵폐기장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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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영덕 핵폐기물 처리장 후보지 발표와 관련해 경북동해권 시장·군수들이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포항·경주·영천시 및 영덕·울진·울릉군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동해권 행정협의회(회장 정장식 포항시장)는 7일 오후 포항시청 상황실에서 6개 자치단체장이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정부는 핵폐기장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영덕군 남정면과 울진군 근남면에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핵폐기장 설치 후보지로 발표한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따라서 "동해권 행정협의회는 지역에 산재한 천연자원과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개발하여 후손에게 쾌적한 삶의 공간을 물려줄 동해안에 배치되는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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