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선알미늄 워크아웃 곧 졸업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7억9천300만원을 기록하면서 워크아웃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남선알미늄은 2001년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선출하면서 구매선 다양화와 생산공정 개선으로 원가 절감에 성공, 지난해 12월 워크아웃 졸업의 직전 단계인 자율경쟁 체제로 전환했다.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10월 알루미늄 판 생산 부분은 대호AL, 주방용품은 남선홈웨어로 분사시키고, 새시 생산에만 주력하면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서창곡 기획차장은 "지난해 총매출이 1천702억8천700만원으로 2001년보다 11.33% 감소했지만 이는 지난해 분사한 대호AL과 남선홈웨어의 매출액을 제외했기 때문으로 실제적 감소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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