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0일 석유부산물과 메탄올 등을 혼합해 만든 유사휘발유 'LP파워' 12만여ℓ를 대구·경북 일대에 공급·판매한 정모(44)씨와 대리점 업주 석모(42)씨 등 6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공급책인 정씨는 지난 1월말부터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ㄱ에너지란 사무실을 차려놓고 (주)아니베넥시에서 만든 'LP파워' 12만6천ℓ(시가 1억1천만원 상당)를 대구·경북 일원에 공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석씨는 구미에 대리점을 차려놓고 구미 원평·중앙·구미판매점을 낸 뒤 정씨로부터 공급받은 유사휘발유 9천800여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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