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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동해서 또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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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일 정오께 동북부 연안의 신성리(新城里) 부근에서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 북한은 이날 낮 12시께 지난달 24일 발사 지점과 같은 함경남도 신상리 해안에서 24일 발사한 것과 같은 유형으로 판단되는 지대함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동해상 110㎞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고 최대 사거리는 160㎞로 추정된다고 국방부 당국자는 전했다.

그는 "시험 발사 성공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면서 "신형 미사일이 아닌 기존 보유 미사일의 성능 개량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4일 1차 발사 때 성능 결함으로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북한이 해당 해역을 통제하고 항해금지구역을 설정 발표하는 등의 움직임이 다시 포착됐다"며 같은 지점에서 10∼11일께 시험 발사를 다시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통상 3∼11월 사이에 시험 발사를 해 왔으나, 최근에는 현 정세와 관련해 조기 실시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 언론 보도를 인용, 이시바 시게루 방위청 장관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일본의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청은 북한이 8일부터 11일 사이에 동북부 연안 해역 등을 대상으로 항해 제한 해역을 설정함에 따라 경계 태세를 취해 왔으며, 이날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사실을 지난 24일 발사때와는 대조적으로 신속히 발표했다.

외신종합=여칠회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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