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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승'명동성당서 14일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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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스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동승'(제작 스펙트럼 필름 코리아, 감독 주경중)이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한다.

'동승'의 홍보를 맡은 영화방은 8일 "'동승'의 특별시사회를 14일 오후 3시 명동성당 내 문화원에서 갖는다"고 전했다.

명동성당 내에서 불교소재의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개원 이래 처음이다.

영화방은 "영화의 개봉소식을 들은 명동성당이 조계종 스님들을 초청해 특별시사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사회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 최근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임명된 법장 스님과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 스님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동승'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는 동자승 도념과 속세의 유혹에서 번민하는 젊은 승려 정심을 통해 진정한 구도의 의미를 현대적 시각에서 풀어낸 영화로 다음달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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