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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막는 횡단보도 '보도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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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 상당수에 높이 15㎝ 정도의 보도 턱이 제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어 휠체어.유모차.손수레 등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때문에 상당수 보행자들이 휠체어.유모차 등을 끌고 보도 턱이 없는 쪽을 찾아 도로를 우회하는 바람에 교통사고 위험마저 높다. 평화.부곡동 그랜드 호텔과 김천고교 주변 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경우 높이 15㎝ 정도의 도로 양측 보도 턱을 그대로 방치, 유모차.손수레 등을 끄는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 인도로 올라서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김모(33.여.평화동)씨는 "유모차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널때 높은 보도턱 때문에 인도로 올라서질 못해 턱이 낮은 쪽을 따라 도로를 걷다보면 교통사고 위협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고 했다.

김천경찰서 한 관계자는 "보도 턱을 비롯 인도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이 많은게 사실"이라며 "시청 관계자와 협의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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