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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봉사단 1200여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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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화재참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은행 봉사단이 본격적인 체제정비를 통해 대규모 봉사단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해 2월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직원 240여명으로 출범했던 대구은행(DGB) 봉사단이 1년만에 1천200여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구은행은 14일 오전 본점 강당에서 봉사단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지역봉사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후 본점 봉사단은 대구지하철참사 부상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본점 주차장에서 실시했으며, 중구사랑봉사단은 사랑의 책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DGB 봉사단은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운동, 복지시설 외식나들이행사, 신천·금호강 사랑운동, 월드컵거리응원단 지원, 결식아동돕기운동, 김천수해지역 지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4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중앙로 사고현장 주변 및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시민회관 등에서 식음료를 제공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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