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룡포~청하 방파제 부실 의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구룡포~청하간 소규모 어항 방파제 공사가 상당부분 부실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포항시의회 임영숙 의원은 12일 열린 임시회에서 "방파제 윗부분은 설계대로 시공됐으나 물밑 공사의 경우 잔돌을 차곡차곡 일정하게 쌓아야 됨에도 불구, 마구잡이식으로 쌓아 경사면이 규격에 맞지 않는가 하면 방파제 이음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등 상당수 방파제 공사가 부실로 이뤄지고 있다"며 수중촬영 비디오와 사진을 공개했다.

임 의원은 또 "어항간의 법적 거리가 1~3㎞를 유지해야 하지만 200~500m로 인접한 어항만도 4, 5개소에 이르는가 하면 방파제 공사의 경우 특성상 같은 시공물은 기존 시공사가 재계약할 수 있는 점을 이용, 상당수 시공사들이 한번 공사를 따면 수의계약을 통해 계속 공사를 할 수 있어 부실공사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방파제 물밑 공사의 경우 심한 파도 등으로 잔돌의 위치가 옮겨질 수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부실시공 의혹이 있는 만큼 일제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해명했다.

포항시는 지난 90년초부터 1천700여억원을 들여 50여개 소규모 어항의 방파제 축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32억원을 투입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