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청도 국제소싸움대회가 15일 오전 10시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 둔치에서 130여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소싸움 축제는 23일까지 9일간 계속되는데 한·일, 한·미, 한·호주전이 매일 한게임씩 열린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대진표대로 경기가 진행되며, 17일부터 21일까지는 갑(730㎏ 이상)·을(730㎏ 미만)·병(640㎏ 미만)조로 나눠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진다.
22일과 23일에는 각 조에서 이긴 싸움소들끼리 결승전을 갖는다.
소싸움대회 기간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놀이동산이 운영되고 먹을거리를 비롯, 소달구지타기, 새끼꼬기 등 가족단위 체험도 할 수 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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