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내 일부 도로의 배수로가 지난해 수해때 토사 유입으로 막혀 배수가 잘 안되는 바람에 약간의 비에도 물이 도로로 흘러 빗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김천시 지좌동~감천면 경계를 잇는 59번 국도의 경우 도로 배수로 곳곳이 막혀 약간의 비에도 빗물이 도로에 고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실정이다.
지난주에도 이 도로에선 승용차가 정면 충돌, 운전자 2명이 다치는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김모(65·김천시 지좌동)씨는 "지좌동과 감천면 경계지점 도로 배수로는 지난해 수해때 토사 유입 등으로 모두 막혀 배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약간의 비에도 도로에 빗물이 고여 교통사고가 잇따라 비 올때는 이 도로를 운행하기 겁난다"며 빠른 대책을 요구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