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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수사 大檢서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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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법무장관이 19일 대구지하철 참사 수사를 대검찰청이 직접 담당토록 지시, 대검이 이날 특별수사본부를 대구에 설치해 수사에 착수했다.

강 장관은 이날 사건의 엄정 처리를 위해 대검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대구로 파견해 가동토록 지시했으며, 서울 이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대검이 직접 수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대검 특별수사본부장에는 검사장급인 대검 곽영철 강력부장이 임명됐고, 김홍일 대검 강력과장, 양부남 대검 연구관, 박용호 서울지검 특수1부 검사, 대검 강력과 및 서울지검 특수1부 수사관 2명이 파견됐다.

수사본부는 전담수사 1반(반장 대구지검 박해운 형사5부장)과 전담수사 2반(반장 대검 강력과장)으로 구성됐으며, 1반은 현재까지 입건된 참사 관련자 11명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고 2반은 현장훼손, 녹취록 조작 등 사건의 조직적 은폐 의혹 규명과 전동차 등 기자재 납품 및 지하철 운영 비리 등을 집중 수사한다.

1반에는 기존 대구지검 형사5부 검사 6명이 배속됐고, 2반에는 대검 검찰연구관 1명,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1명, 대구지검 특수.강력부 검사 4명, 수사관 등이 배속됐다. 이에따라 18일 꾸려졌던 대구지검 수사본부는 이에 편입됐다.

이에 앞서 실종자가족 대책위원회 등은 대구지검도 현장 훼손에 책임이 있다며 관련 수사를 대검이 직접 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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