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검찰청 대구지하철 참사 특별수사본부장인 곽영철(53·사진) 대검 강력부장은 "수사 대상에 제한이 없다"며 "현장 훼손에 잘못이 있다면 검찰도 수사해 의혹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곽 본부장은 또 "이번 대검 직접 수사는 법무부 지시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수동적이고 상징적으로 특별수사본부를 꾸린 것은 아니다"며, "수사 기간은 의혹이 없어질 때까지이며 수사 중 필요하다면 검사를 추가 충원하는 등 검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관련자들을 엄정 의법 처리하겠다"고도 밝혔다.
19일 오후 대구지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곽 본부장은 수사본부에서 직접 수사할 부분과 경찰에 맡길 사안을 구분해 업무 관계를 정립할 계획이지만 수사주체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라고 규정했다.
특별수사본부는 19일 오후 대구지검에 별도의 사무실을 설치하고 앞으로의 수사 방향과 범위를 논의했으며, 20일에는 현장훼손, 녹취록 조작, 전동차 납품 비리 관련 수사 자료를 수집하고 지하철 중앙로역 참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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