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기사 친절 신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내버스의 요금이 인상될 때마다 서비스 개선이란 말이 앞서지만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개선점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유독 친절한 기사분을 만나서 소감을 적어본다.

일반버스 우측 맨 앞좌석 승객이 자신의 부주의로 팔꿈치 받침에 손가락을 약간 긁혔다.

그것을 본 버스기사는 그 여자 승객을 정성껏 치료해주는 것이었다.

기사분은 승객의 상처가 미미한데도 불구하고 신호대기 때마다 간단하게 약도 발라주고 반창고까지 붙여주는 것이었다.

이런 기사분은 그야말로 타의 귀감이 될 것이다.

서비스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되고 승객들이 만족하는 언어와 행동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

그 승객이 내릴 때도 끝까지 안녕을 당부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

회사 측에서도 이런 분은 칭찬해주었으면 좋겠다.

8일 오전9시30분께 중동 현대병원에서 범물지구로 가는 방향의 경북교통 일반버스를 운전하셨던 기사분이다.

사공소(대구시 중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