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휴대폰 위치추적 음독 모녀 구해

○…가정 불화로 가출, 음독자살을 기도했던 모녀가 경찰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구조 활동으로 목숨을 건졌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0시쯤 "언니로부터 음독 자살한다는 연락이 왔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동통신 위치 추적을 실시, 대구 송현동 한 여관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중태에 빠져 있던 모녀를 발견해 구했다.

어머니(46)와 딸(15)은 가정불화로 집을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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