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문 교수 추천 '투잡스 아이템 20가지'

뉴비즈니스연구소(소장 계명대 김영문 교수, www.newbiz.or.kr)는 올해가 투잡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투잡스에 걸맞은 창업 아이템 20가지를 내놨다.

△출장요리사=고객의 요구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요리를 해 주는 사람으로 좥맞춤 음식점 경영자좦라 할 수 있다.

요리 솜씨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음식배달 전문점=여성창업이나 부부창업이 늘면서 등장한 신종 사업. 반찬, 국이나 각종 요리, 간식, 김치, 아침식사 등을 전문적으로 배달하는 형태로 창업되고 있다.

△생맥주점=비교적 관리가 쉽고 매출 상황이 쉽게 파악되며 주인이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이커리=외환위기 이후 많은 실직자들이 도전하고 있다.

보통 제과제빵 학원에서 6개월 과정을 이수하면 기능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남성미용 전문점=주인에게 기술이 없어도 미용사만 원활히 구할 수 있다면 대리 경영이 가능하다.

작은 공간을 실속있게 사용할 수 있어 매장이 넓을 필요도 없다.

△경영컨설턴트=본인이 가진 전문적인 지식을 살릴 수 있는 분야.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려면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을 가지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자격인=자격증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는 세상이 됐듯, 틈틈이 시간을 내 자격증을 따 두면 전문자격인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등이 대표적 예.

△헤드헌터=기업의 고위 간부 스카우트를 맡아 주는 일이다.

국내에 헤드헌터 회사는 400여개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2천억원대로 추산된다.

굳이 별도의 사무실이 필요 없고 인터넷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겸임교수=전문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직장인이 도전해 볼 수 있다.

겸임교수가 되려면 적어도 석사학위는 있어야 하고 일정 기간 강의 경력 및 프로젝트 수행 경력이 있으면 더 유리하다.

매주 일정 시간 강의하고 고정 봉급을 받는다.

△디제라티=digital과 literati의 합성어.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터넷에서 지식을 사고 파는 사람들을 말한다.

디지털 프리랜서들을 확보하고 기업에서 각종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오면 디제라티들과 연결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소호(SOHO)=무점포 및 재택 창업자를 말한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해 다양한 창업이 가능하다.

인터넷에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고, 200만∼3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해외 보따리무역=해외 여행 혹은 출장을 자주하는 사람이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이다.

중국·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보따리 무역이 성행하고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다단계 혹은 피라미드와는 다른 것인데도 악용되는 사례 혹은 피해자들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 분야이다.

따라서 시작하기 전에 불법성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펜션=전원주택의 또 다른 변형이자 고급형 민박이라 할 수 있다.

펜션으로 투잡스를 하는 데는 위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한번쯤 들어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매력적으로 집을 지어야 한다.

△스포츠 강사=수영, 스키, 스노보드, 에어로빅 등 스포츠 강사는 퇴근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잡스이다.

본인의 건강도 챙기고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다.

△여행가이더=외국어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주5일 근무제에 맞는 특별한 상품을 기획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여행사를 창업할 수도 있고, 해외 혹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더는 무역업 혹은 음심점도 겸업 가능하다.

△도배=노인뿐 아니라 여성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시작하기 쉽고 숙련공이 되는 기간도 짧다.

도배는 복지관 등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석달 정도 수강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대리운전=몇 년 전부터 음주단속이 심해지면서 활성화된 신업종.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고객의 차를 운전해 주는 형태로 하지만 유럽에서는 차를 아예 트럭 뒤칸에 실어서 옮겨다 주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자판기=설치 장소 외에 아이템의 사업성, 운영자의 관리 능력, 자판기 제조회사의 공신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노점 카페=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식 카페를 말한다.

하지만 현재는 불법. 단속반이 뜨면 다른 재간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