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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화제> 이강철씨 승용차·주택 구입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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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강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이 타는 차와 집이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

한나라당 구상찬 부대변인은 지난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의 비리 등 문제점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며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동지인 이강철씨 역시 지난해까지 교통비를 걱정했으나 최근 기사 딸린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구 부대변인은 "차를 사든 집을 사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사람들이라면 현 정부의 개혁은 공염불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공격했다.

이 위원은 이에 대해 현재 승용차가 없고 10년 지난 후배 소유의 서울4어57XX 갤로퍼를 타고 다닌다고 해명했다. 한나라당측 주장에 대해서도 이 위원은 "다른 사람 차를 타고 내리는 것을 오인한 듯하다"고 해명했다. 이 위원은 "한나라당이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위원은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자 마자 서울에 좋은 집을 사서 이사갔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빌라에 산다"고 해명했다.

한편 민주당 안희정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도 24일 "친구들이 차를 선물하길래 정성이 고마워 받았는데 정치권의 변화를 기대한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친구 한 놈이 뜨니 뇌물을 받치는 것처럼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했다. SM5를 친구에게서 받은데 따른 구설수에 대한 해명이었다.

그는 이어 대학시절 등록금과 하숙비 등을 친구에게 신세진 과거도 털어놨다. "친구 도움은 저희들 사이에선 익숙한데 일반인은 못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반성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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