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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계열사 주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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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만드는 회사답게 포스코 본계열사의 주총인사에서 금속과 출신들의 경영일선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룹의 모기업인 포스코는 금속과 동문회를 방불케 할 정도다.

회장 사장을 포함한 상무대우 이상 34명 상임임원의 절반인 17명이 금속학을 전공했고, 특히 이구택 회장과 강창오 사장, 이원표 포항제철소장, 한수양 광양제철소장 등 핵심경영자 4명은 모두 서울대 금속과 동문이다.

이밖에 류경렬 전무이사가 연세대 금속과를 나온 것을 비롯해 김정원(인하대).한광희(한양대).이윤(한양대).조성식(연세대) 전무, 황황규(전북대).허남석(부산대).오창관(한양대)상무와 올해 새로 임원반열에 오른 권오준(서울대).김진일(〃).이춘환(고려대).최병조(성균관대).이상영(부산대) 상무대우 등도 모두 금속공학 전공자들이다.

포스코 임원들의 이력중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보통 기업체에서 흔한 법학과 경제학 전공자가 단 1명도 없다는 것.

금속과 출신의 강세는 13개 핵심 계열사에서도 비슷해 포철산기 이승관 사장과 포철기연 고문찬 사장도 서울대 금속과를 나왔다.

또 삼정 피앤에이 정용희 사장도 한양대에서 금속학을 전공, 계열사 대표들도 포스코 임원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또 금속공학외에는 기계공학 전공자가 많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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