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03 경북리그'가 27일 경주에서 창설기념식을 갖고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에 돌입한다.
경북리그는 동호인 9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231개팀이 참여한다.
경기는 포항, 경주·영천, 성주·칠곡 등 14개 권역으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상위 성적 32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11월 중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강팀을 가린다.
경북도는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팀 120만원, 공동3위 2개팀 100만원씩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하고, 출장비 명목으로 8강팀에 60만원씩, 16강팀에 40만원씩, 32강팀에 20만원씩을 지급한다.
도는 5월 11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 리그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에 앞서 2003경북리그 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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