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몽골 초원에서 뛰어보자"

해발 1천500m의 고지대 초원에서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사단법인 한·몽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상훈)은 오는 6월7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평균고도 해발 1천500m) 근교에서 제1회 몽골국제우정마라톤 대회를 연다.

한·몽수교 13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이해 및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한·몽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몽골 관광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 경기 종목은 하프, 10㎞ , 5㎞ 등 3가지.

하프코스와 10㎞ 종목은 남·여를 구분해 10위까지 시상하고, 5㎞ 종목은 등위에 따른 시상은 없이 특별상(최고령, 최연소, 최다참가단체)이 마련돼 있다.

현지인 1천500명도 함께 뛰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T셔츠가 주어진다.

몽골전통가옥인 겔과 유목민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3박4일 코스 77만5천원, 4박5일 코스 87만5천원. 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선착순 500명)을 받으며 인터넷(http://marathon.hanmong.org)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053)743-1691~3.

송회선기자 son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