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27일 징계자격특별위원회를 개최, 정장식 포항시장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박경렬(흥해읍) 의원에게 15일간 의회출석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 이를 다음날 28일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지난 11일 (주)선그린 폐기물매립장 확장반대 시위 당시 주민대표 중 한 사람이던 박 의원은 정 시장이 면담을 하던 중 의회출석을 이유로 일어나자 폭언을 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단체가 잇따라 사과를 요구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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