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의 포스코인' 선정

포스코는 창립 35주년(4월 1일)을 맞아 자동차강판 판매실 이원휘(39) 과장, 포항제철소 연주기계정비과 김순장(44) 주임, 광양제철소 에너지기술팀 조병련(44) 대리를 '올해의 포스코인"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원휘 과장은 89년 입사때부터 지금까지 수출관련 업무만 맡아온 판매전문가로 자동차 강판 수출의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 특히 일본 토요타사에 도금강판공급을 주도, 세계 자동차 업계에 포스코의 이미지를 드높였다.

지난 76년 입사한 정비전문가 김순장 주임은 노후설비 개선에 막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병련 대리는 제철소 부생가스를 회수해 자가발전소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대기오염 방지라는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장본인이다.

한편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31일 창립기념식에서 이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 및 특별승호 1호봉, 부부동반 해외여행의 특전을 주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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