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하매설물을 위성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시환경종합정보시스템(UIS)을 오는 2006년까지 도입한다.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도로 457㎞, 상수도 506㎞, 하수도 813㎞, 등 총 1천776㎞에 대해 각종 시설물 정보와 요금관리체계를 구축,오는 2007년부터 실용화하게 된다.
UIS는 지하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경로와 재질, 크기 등 각종 정보를 전산화하며, 위성을 통해 관리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시스템이 완료되면 지하매설물의 파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복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검침원없이 전산화로 요금을 부과할 수 있어 예산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밀양.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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