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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천 유실우려 보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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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은 지난달 역내 각종 재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300여곳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대곡저수지 하부에 미세한 누수가 발견됐으며 도원동 진천천 일부구간은 유실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구청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청은 서남·송현·두류시장 등 재래시장 3곳의 경우 시설물 관리가 부실해 재난발생시 위험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 6월부터 보수·재건축 등을 통해 이를 보완키로 했다.

또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앞 로비의 난간 높이가 낮아 어린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대현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지적사항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추적관리할 방침"이라며 "소방서, 한전, 가스안전공사 등과 연계,'총체적안전관리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역내 재난관리대상시설물인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 81곳, 토목공사장 103곳, 아파트 21곳, 영화관 등 다중이용건축물 315곳 등 모두 2천30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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