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위풍당당 그녀 (MBC 3일 밤 9시55분)=은희는 어진을 배에 올려둔 채 잠이 든 인우의 모습에 감동한다.

인우는 어진을 안으려다가 넘어진 은희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 말다툼을 벌인다.

금희는 은수에게 질세라 연구실로 기획안을 비밀리에 가지고 간다.

은희는 김회장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찜질방으로 안내한다.

회사에서 건강 검진표를 받은 금희는 혈액형이 아버지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걱정스럽다.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김회장은 은희의 당돌함에 관심을 갖는다.

금희는 김회장과 함께 들어오는 은희의 모습에 불안해한다.

○...논스톱Ⅲ (MBC 3일 오후 6시50분)=둘만 남게 되면 어색한 사이가 되는 한선과 진이는 교수님의 지시로 MT답사를 가게 된다.

서로 불편한 두 사람은 민용을 데리고 간다.

한선은 민용에게 진이와의 어색함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한선과 진이는 갑자기 두 사람만 있기를 바라게 된다.

한편 다빈과 욱환이 사귀기로 한 것에 대해 아이들은 분노한다.

효진만 유일하게 다빈의 선택을 존중하자고 한다.

아이들은 효진의 발언은 욱환이가 박조교의 사촌동생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효진은 아이들에게 비굴하다고 따돌림당한다.

○...해뜨는 집 (TBC 3일 오후 8시50분)=기호는 연희에게 집에 들어와 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진짜 손주를 보기 전까지는 며느리로 인정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인다.

진숙은 봉투를 내미는 미희에게 강서방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태욱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진숙은 강서방이면 바꿔달라고 말하지만 태욱은 바쁘다며 끊어버린다.

미희는 서재에서 컴퓨터 작업중인 태욱에게 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고 말한다.

연희는 한복을 입고 상희를 돕기 위해 주방에 나온다.

상희는 며느리로 인정도 않는데 새댁 행세를 한다고 나무란다.

○...노란 손수건 (KBS1 3일 오후 8시25분)=미령은 맞선을 본 두남이 찾아왔음에도 태영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분통이 터지고 한편 선주의 맞선 소식을 접한 태영은 심란하다.

자영에게서 영준과는 만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민주는 영준에게 전화를 건다.

민주는 임신소식을 전하고 영준은 민주의 임신사실이 씁쓸하기만 하다.

민주는 영준이 술상대가 필요할 것 같다며 상민을 부르고 영준은 임신한 민주에게 배려하는 상민의 웃는 얼굴이 가증스럽기만하다.

민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영준과 상민은 감정을 실은 주먹이 오고 가며 난투극을 벌인다.

○...장희빈 (KBS2 3일 밤 9시55분)=세자책봉으로까지 연결될 원자정호를 둘러싸고 서인대신들과 숙종의 대립이 시작된다.

숙종은 소의 장씨를 내명부의 최고 품계인 희빈으로 봉한다.

희빈으로 봉해진 옥정이 문후를 들자 인현왕후는 원자를 안아 보고자 한다.

희빈은 원자가 신열이 있다며 원자를 가까이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해 인현왕후는 좌절감으로 치를 떤다.

원자정호와 희빈 등극으로 서인의 최후가 다가왔다고 생각한 송시열은 죽음까지 각오하고 원자정호의 부당함을 아뢰는 상소문을 써 내려간다.

화가난 숙종은 그 대상이 우암이라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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