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방 종업원 성폭행 영장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커피 배달을 나온 다방 여종업원을 여관과 야산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폭력을 휘두른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경주시 모고교 3학년 이모(17.경주시 현곡면)군 등 고교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다방 여종업원들이 나이가 어린데다 혼자 차 배달을 가면서 현금을 들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러 차를 시킨 후 배달나온 여종업원들을 성폭행한 뒤 갈취했다는 것.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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