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대상자인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자주 만나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병무행정을 펴 나가겠습니다".
김두성 병무청장이 8일 부임 후 처음으로 대구지방병무청을 찾았다.
김 청장은 10월부터 시행되는 현역복무 단축(24개월)과 관련해 "현재 연간 6만6천여명에 달하는 대체복무인원을 줄이고 현역병 선발기준을 학력 위주에서 체력 위주로 조금씩 바꿔 현역복무 단축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최근 인기가 높은 동반입영제도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달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와 대구징병검사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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