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주훈)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심규섭)는 11일 오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강당에서 '최근 외환시장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재무담당 책임자, 학계, 금융회사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은행 이재욱 부총재보(국제관련업무 담당)는 강연을 통해 "최근처럼 외환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 환경이 불확실할 때엔 무엇보다도 환리스크 해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 최고경영자들은 외환리스크로 인한 손실을 불가피하게 받아들이던 그동안의 시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 수익 확보의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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