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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통째 먹는 사과 유통까지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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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소비촉진과 껍질의 잔류농약이 없는 안전한 저농약 사과 생산에 나선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 특화사업으로 3억5천만원을 들여 군내 100개소 사과 농가 100ha를 껍질째 먹는 사과원으로 집중 관리하기로 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기술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껍질째 먹는 사과 3천여t을 저농약 품질인증 사과로 생산한다는 것. 청송군은 지난해에도 군내 36ha의 과원을 조성, 1천여t의 껍질째 먹는 사과를 생산해 시중의 일반사과에 비해 30% 비싼 kg당 2천원에 대도시 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판매했다.

심장섭 경제작물 담당은 "군내 100농가를 선정, 품종별 거름주기와 해충 방제력 등 종합영농설계 교육을 마쳤다"고 말했다.

청송사과는 해발 400m이상 산간지형과 심한 일교차(18℃이상)로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4~5월 본격 출하되고 있다.

청송지역에서는 현재 2천100농가가 1천700여ha의 과원에서 2만6천여t의 사과를 생산해 연간 33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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