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남부지구 택지개발이 올 연말 마무리됨에 따라 4천8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1997년부터 택지개발을 시작한 경산시 옥곡동 29만9천857㎡(9만평) 서부지구와, 백천동 32만7천968㎡(9만9천210평) 개발지구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택지개발지구에는 초등학교·유치원 각 1개소 등 공공시설과 18만3천339㎡(5만5천460평) 주택건설용지에 대구하이징(316세대), 동화프라임빌(516), 부영1차(688), 부영2차(510), 부영3차(968) 아파트 등 모두 2천998세대가 사업승인을 받아 공동주택을 건설, 올해 하반기부터 2005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백천지구에도 중학교와 유치원 각 1개소와 공원 등 공공시설외에 18만7천612㎡(5만6천753평) 주택건설용지에 백천부영(872), 동화주택(296), 경북개발공사(630), 월드건설(미정) 등 1천798세대가 오는 2005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택지개발지구에는 또 1천300여세대의 일반주택도 들어서 이 일대에 1만9천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할 것으로 에상된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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