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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도둑질 대물림 부자절도범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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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20일 전국을 돌며 농기계와 건설장비.자동차.농산물 등 2억원 상당을 훔쳐 온 아버지 홍모(46.영주시 문수면)씨와 아들(28.무직)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 부자는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훔친 자동차와 농기계 등을 세를 얻어 둔 영주시 문수면과 봉화군 법전면 등 두 곳의 산골 폐농가에 보관해 오면서 직접 사용하거나 자신들이 훔친 차량에 교체 장착해 또 다른 범죄에 이용해 왔다는 것.

이들은 야간에 농촌을 돌며 논과 비닐하우스에 쌓아둔 벼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차량 7대, 굴삭기 1대, 건설장비 2대, 벼 110여포대 등 2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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