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을 도우고 있는 경주자활후견기관이 22일 오후 2시 경주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백서발간식을 가졌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이번 백서에는 저소득층의 권리에 대한 각종 법규의 해석과 자활후견기관의 역할, 설립목적 등 2년여의 사업실적을 정리.소개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병실을 걸어 나갈 것 같은 예감'.'언니 나좀 살려줘'.'슬픈 언덕위에서 만난 아름다운 인연'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14편의 가슴 뭉클한 자활체험수기가 수록됐다.
현재 집수리를 중점으로 도배와 간병 가사 청소 물세탁 음식물재활용 폐자원재활용사업단 등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경주자활후견기관의 신경준(46)관장은 "이번 백서발간은 자활사업에 대한 실적과 평가성격이 짙다"며, 저소득층의 자활의지 고취를 위한 지역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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