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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무면허 한방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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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부경찰서는 23일 한의사 면허없이 침을 놓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오모(71.경주시 강동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자신의 집에서 구안와사 환자에게 130만원을 받고 침을 놓아주는 등 지난 40년간 포항.경주.청도 일대에서 불법으로 한방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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