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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더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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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3일 전국 지방경찰청 교통과장 회의를 열고 도심 간선도로에서 진행 차량을 일제히 검문하는 현행 음주단속을 지양하는 대신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경찰청은 미국 같은 선진국 음주운전 단속방법을 따른다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과는 사회구조와 사고가 너무나 다르다.

식사자리에 술이 빠지지 않는 음주습관으로 음주운전을 피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단속의 방법을 늦추는게 아니라 방치하겠다는 발상이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이제 겨우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자리잡아가고 있는데 거꾸로 가겠다니 참으로 한심하다.

단속은 오랫동안 끊임없이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뿌리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음주운전 일제 단속이 불편을 초래한다는 일부의 지적이 있기는 하나 사고를 줄인다는 점이 우선이어야 할 것이다.

이강문(대구시 남산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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