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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전화 재판매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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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대전화 구입에 대한 보조금이 없어지고 휴대전화가 고가가 되다보니 중고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중고 휴대전화 구입이 늘어나면서 다른 사람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주워와 마치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인양 이동통신사들의 대리점에 판매하고 이를 저가로 사들인 대리점들이 이를 판매하고 있다한다.

사실 휴대전화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누가 사용하든지 크게 상관없는 일이지만 이것을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큰 타격이다.

더구나 요즘 휴대전화들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조금만 방심하면 잃어버리기 십상이고 그 기능도 다양해 전화번호부는 물론 일정관리 등 개인의 중요정보가 많이 저장돼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잃어버리면 큰 낭패다.

이런 실정인데도 휴대전화마다 표시돼 있는 일련번호를 조회해보면 금방 그 소유주를 알 수 있는 이동통신사들이 자신들의 오랜 고객인 분실자들을 외면하고 주인에게 돌려줄 생각없이 장사에 이용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라도 이동통신사들은 중고휴대전화를 사고파는 실태를 명확히 파악해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대전화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이정오(대구시 대명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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