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선물로는 건강 제품이 최고. 최근 들면서 현금·옷·술 등을 부모께 선물하던 종전 풍습이 상당히 약해진 대신 홍삼류 등 건강식품이나 찜질기 등 건강기구들이 효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 동아쇼핑 관계자는 6일 "경기가 나빠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최근 효도 선물로 10만~20만원대 건강 제품을 찾는 젊은층이 많다"고 전했다.
이 백화점 경우 최근 열흘간 건강식품 판매가 작년보다 20% 가량 늘었고 특히 홍삼류 인기가 가장 높다는 것. 대구백화점을 찾은 김모(37·여·대구 수성3가)씨는 "부모에게 드릴 선물을 고민하다 동충하초를 샀다"고 했고, 건강식품 코너를 둘러보던 이모(40·대구 송현1동)씨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건강식품이 최고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ㅅ헬스마트 관계자는 "지난 주부터 어버이날 선물로 찜질기·혈압계·안마기 등 건강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며, "먹고 입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뒤 가장 많이 챙기게 되는 것이 건강이기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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