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들 피살 사건 실마리를 풀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던 우철원(당시 성서초교6년·13세)군의 머리뼈 감식이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성서초교생 사건 수사본부는 국과수 법의학부 역시 범행 도구를 밝힐 뚜렷한 단서를 잡지 못하고 경북대 법의학팀이 내렸던 것과 같은 수준의 감식 판단만 내린 채 두개골을 지난 3일 경북대 법의학팀으로 되돌려 보내 왔다고 8일 밝혔다.
경북대팀은 작년 11월12일 "우철원군의 유골로 추정되는 두개골에서 여러개의 찍힌 흔적을 발견했으며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 내렸고, 수사본부는 범행 도구를 밝혀 달라며 5구의 유해 중 '인위적 손상' 흔적이 가장 많은 우군의 두개골 재감식을 국과수에 의뢰했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26일 성서초교생 5명이 실종된 것으로, 10년 이상 미궁에 빠져 있다가 지난해 9월26일 대구 용산동 와룡산 산자락에서 유골이 발견됐지만 7개월여가 지나도록 범인 검거에는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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