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해봉, 박승국, 박재욱 국회의원이 9일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 현지에 도착, 운문댐 2차 보수.보강공사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댐관계자들에게 사태해결 방안을 따졌다.
이날 의원들은 김일준 건설부차관보, 유승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문규 수자원공사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0년 댐체 함몰로 보수공사를 실시한 이후에도 계속 물이 새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1차 보수.보강공사 이후에도 누수가 됐으나 국회에 한번도 보고한 적이 없는데다 사고내용을 감추고 쉬쉬한 수자원공사측의 처사를 추궁하고 설계, 시공, 감리에서 누가 잘못했는지 몰아붙였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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