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TMR센터·소장 이인선·사진)가 대구경북지역 대학으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가공인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13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계명대 식품위생검사소는 첨단 자동화장비로 대구경북지역 1천600여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또는 용기·포장의 기준 및 성분에 관한 규격적합여부 검사와 식품 및 먹는 물의 중금속, 잔류농약, 미생물의 환경오염물질 분석 등의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명대 TMR센터가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업체들은 단순 식품위생검사 뿐만 아니라 대학의 우수한 연구인력 및 교수진으로부터 최신 식품정보제공, 위생관리자문 및 현장애로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인선 소장은 "지역 바이오산업 및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식품위생검사업무의 수행으로 지역민의 식품안전성 확보 및 지역사회 민관합동 유해불량식품 감시 파수꾼의 역할과 함께 산학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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