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순옥씨 '모유수유 클리닉' 출간

'모유를 먹은 아기는 출발부터 다릅니다'.

지역의 모유수유전문가 정순옥씨가 25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모유수유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실용서적 '모유수유 클리닉'(동방미디어)을 펴냈다.

최근 모유가 영양적인 장점과 아기의 두뇌발달·면역기능의 도움외에도 알레르기 질환 및 소아비만 예방 등에 효능이 알려지면서 모유수유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근거에 바탕을 두지 않고 주위의 그릇된 정보에 의존함으로써 모유수유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두 13장으로 구성된 '모유수유 클리닉'은 모유수유의 필수 예비지식, 문제상황에서의 수유법, 궁금증. 체험담 등 엄마젖을 먹여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부산 태생으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기체조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정씨는 지역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순산과 태교를 위한 임산부 기체조 교실'과 모유수유 전문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노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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