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정폭력 상담·건강정보 제공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상담과 중·노년기 여성건강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단법인 '여성사랑나눔'(회장 정문숙·경북대 간호학과 교수·사진)이 설립됐다.

여성사랑나눔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지역대학 간호학과 교수 등을 주축으로 발기인 총회, 12월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올해 4월말 대구시 동구 신천동 간호사협회내에 사무실을 열었다.

부설기관으로 가정폭력상담소와 여성건강상담소를 운영하는 여성사랑나눔은 여성복지와 관련된 교육 및 건강증진사업도 중점 운영한다.

성교육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미혼모 상담, 소녀가장 사랑나눔 캠프 등 훈련과 예방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간호사회 회장, 여성건강간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정문숙 회장은 "미혼모 캠프 등 여성건강상담을 하다보면 아직도 우리주변에 소외나 고통받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이들에게 심리적·신체적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문의 053)756-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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