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둑 상대 자리뜨자 절도

대구 서부경찰서는 12일 조모(55.대구 대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 3월16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 남일동 모기원에서 함께 바둑을 두던 강모(62.경북 칠곡군 지천면)씨가 전화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강씨의 수첩에 든 4천200만원 가량의 자기앞수표를 훔쳐 일부를 도박판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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