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지난 6일부터 전국 호적 전산망을 일원화한 후 1주일이 지났으나 대구시내 각 구.군청 전산망이 아직도 불안정, 호적 등.초본 발급 업무가 여전히 파행되고 있다.
13일 각 구군청 민원실에 따르면 호적 등.초본 발급은 지난 6, 7일 혼란 이후 전산망이 상당 부분 복구됐는데도 13일까지 불안정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툭하면 전산 오류가 발생해 어떤 때는 한 통을 발급하는데 무려 1시간씩 걸린다"며 "구청에서 하는 호적 입력 작업도 전산 오류로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스템 운영 주체인 대법원 행정처 정보관리소는 자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행정자치부 네트워크 오류일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업무 시간에 다른 전산업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만 한 채 현재까지도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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