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문학회(회장 윤장근)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이상화 선생 묘역에서 묘비제막과 함께 제18회 상화시인상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올해 상화 시인상에는 지난 1962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한 충북대 국문학과 임보(본명 강홍기.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임 교수는 지난해 '운주천불' '사슴의 머리에 뿔은 왜 달았는가' 등 시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쳐 시인상을 받게 됐다.
이번 시인상 심사위원장은 구상 시인이 맡았으며 홍윤수.황금찬.이성수 시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상화 유족측과 죽순문학회는 60여년 전에 세워진 묘비의 마모와 훼손이 심각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묘역정비를 시작하면서 묘비도 새롭게 마련, 이날 제막식과 함께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문학회 윤 회장은 "그동안 새롭게 정돈된 상화묘역에서 시상식과 함께 제막식을 갖는 것은 상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라며 묘역 시상식 의미를 부여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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