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대규모의 아카시아나무 군락지인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대가 아카시아꽃으로 뒤덮여 길손들을 유혹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신동재 5km구간은 30∼40년생 아카시아나무가 가로수처럼 어우러져 지난주 막을 내린 벌꿀축제에도 불구, 지천면 덕산리에서 낙산리 구간의 아카시아꽃 터널은 가족들과 연인들의 드라이브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동재 아카시아꽃길은 차량통행이 드물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아침 일찍부터 일부러 찾아와 산길을 걷거나 대구~왜관간 출퇴근 차량들이 일부러 신동재로 돌아가는 여유를 부리기도 한다.
꽃향기에 취해 걷다보면 양봉업자들이 도로변 곳곳에 벌통을 즐비하게 진열, 꿀을 채취하는 모습도 색다른 구경거리다.
양봉연구가 안상규(42)씨는 "현재 전국 4만2천가구의 양봉농가에서 벌꿀의 80%를 아카시아꽃에서 생산, 연간 1천억원의 소득원일 뿐 아니라, 꿀벌에 의한 농작물의 화분매개 역할 등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기여도도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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