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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사격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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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선우용-김선일-조북용-김성수)이 16일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구백화점은 본선에서 선우용이 565점, 김선일이 563점, 조북용이 555점을 쏴 3명 합계 1천683점으로 경찰체육단(1천657점)과 충남체육회(1천65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종전 한국신기록(1천671점)을 무려 12점이나 경신한 대구백화점은 지난 봉황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선우용은 결선에서 95.9점을 보태 합계 660.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56.9점)을 세우며 개인전 1위에 올랐고 김선일은 결선 93.4점, 합계 656.4점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무명의 안정순(군산시청)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400점 만점을 쏴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

여자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만점이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회장기대회에서 최대영(당시 창원시청), 2002년 전국체전에서 이혜은(전남여고), 같은해 시드니월드컵에서 서선화(국민은행)가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이 한국 사격 사상 4번째.

하지만 안정순은 결선에서 99.8점을 보태는데 그쳐, 본선에서 398점으로 결선에 올라 합계 502.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한 1위 이선민(청원군청), 2위 서선화(국민은행, 501.1점) 등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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