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업무도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지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금관련 홈페이지를 잇따라 개발, 국세청으로부터 '5월의 국세인'에 선정된 대구지방국세청 고영일(7급.35)씨는 국세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서비스정신을 강조했다.
고씨는 학생들에게 납세의식을 일깨운 '학생도우미', 영세사업자를 위한 '편리한 부가가치세 신고작성 서비스' 등 세금관련 내용의 '국세홍보 홈페이지(www.taxpr.net)'를 3개월간의 작업끝에 제작.개통했다.
또 대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세퀴즈, 학생세금교실, 주부를 위한 세금교실, 인터넷 세무상담 등 세금관련 내용의 '대구청 서비스 홈페이지(www.dgtax.go.kr)'를 제작, 일반시민의 납세의식 향상과 궁금증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월엔 '대구지하철 참사관련 세정지원 홈페이지'를 개설, 납세자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했다.
고씨는 그밖에 홈택스서비스 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영세납세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신고프로그램 개발, 조사관련 통계를 자동으로 출력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업무량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씨는 세무대학 10회 출신으로 공무원 PC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국세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국세청은 5월의 분야별 우수공무원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차기선(4급.51)씨와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선삼(6급.51)씨를 선정했다.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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