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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성금 656억원 대구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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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는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해 모금한 국민성금 656억원을 20일 오후 대구시에 전달했다.

성금 656억원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언론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기탁된 것이다. 이번 지하철 참사 성금 모금에는 450만명의 국민과 4천여개 기업.단체가 동참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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